I am a creative practitioner based in London. I have a background in animation, however, my practice has evolved to explore the enjoyment found in the fundamental approach to drawing and to find my style and manifesto as a creator.

My Capstone project examines the challenges faced by students that are hypersensitive to sound. Using the Saengwon-jinsa-si (a Korean traditional state examination) as inspiration, my project records and maps the psychological difficulties and challenges faced for students. Using drawing, I explore ways to do things even in difficult situations by turning negative and difficult situations into a visual record. My work aims to give some energy to an audience suffering like me, by putting my honest story in this work.

 

저는 런던에 기반을 둔 창작자 입니다. 저는 이전에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으며, 지금은 킹스턴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그림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을 통해 그 안에서 순수한 즐거움을 찾고자 하며, 또한 창작자로서의 저만의 스타일과 관점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제 캡스톤 프로젝트는 소리에 예민한 제게 학기 중에 벌어졌던 사건들을 저만의 시각으로 풀이하여 그린 작품입니다. ‘생원진사시’라는 한국의 과거시험에서 영감으로 삼아 직접 느끼고 겪은 경험을 솔직하게 그렸으며, 부정적이고 어려운 상황을 시각적 기록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것을 이겨내고 진행해 나가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저는 제 작품을 통해 어딘가에서 저처럼 고통받고 있을 누군가에게 작은 위안과 응원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I am an Illustrator from Korea, living in London. My practice involves mapping personal experiences through drawing and I am interested using illustration to examine psychological and mental issues to give comfort to an audience.